SKT "T멤버십으로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SK텔레콤이 8월 T멤버십으로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하는 착한 소비를 제안했다.
SK텔레콤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T멤버십 내 티데이(T-Day) 이벤트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 제품인 천연비누 '엘레멘트' 7종과 '동구밭' 3종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들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비누를 구매하면 SK텔레콤과 제휴업체가 구매 갯수와 동일한 수량의 비누를 보육원 등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고객들이 물건을 많이 살수록 기부양도 늘어나게 된다.
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하는 동구밭에서 생산한 비누를 판매한다. 사회적 기업 '두손컴퍼니'는 노숙자·취약계층 등을 고용해 고객들에게 배송한다. 엘레멘트의 제품은 최고품질의 천연 식물성 오일 만을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이사로 활동 중인 기업으로도 이름을 알렸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번 달 티데이에는 T멤버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도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일 이번 제품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 '무슈샤'와 엘레멘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친환경 비누이다. 한정판 '무슈샤' 비누도 T멤버십으로 구매 시 예술 활동을 하는 취약 아동청소년과 신진예술인에게 같은 방식으로 기부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T멤버십을 통해 좋은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지난 4월 티데이 론칭 이후 250만 고객이 이용해 주셨다"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멤버십의 다양한 국내외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멤버십 홈페이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 T월드 홈페이지 내 멤버십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