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천 아파트 이틀 연속 정전…전력사용 '과부하' 걸려
입력 2018-08-01 07:35  | 수정 2018-08-01 07:36
부천 정전/사진=MBN

어제(31일) 밤 10시 17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총 970여 가구 중 600여 가구는 1시간 만에 전기가 복구됐지만 나머지 300여 가구는 오늘 새벽까지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부천 정전/사진=MBN

승강기에 타고 있던 주민 2명이 10분 간 갇혀있다가 구조됐습니다.

이 아파트 단지는 그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정전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당시 200가구가 40여 분간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아파트 단지 내 전력사용량이 갑자기 늘면서 변압시설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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