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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지성X한지민 ‘아는 와이프’ 오늘(1일) 첫방, ‘김비서’ 인기 이을까
입력 2018-08-0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가 오늘(1일) 첫방송한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if 로맨스. 결혼 5년차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어, 180도 달라진 현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된 인연들과 써내려가는 로맨스 판타지다.
‘쇼핑왕 루이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과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까지 사랑스럽고 따뜻한 작품을 선보인 양희승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특히 ‘아는 와이프는 장르를 넘나들며 변화무쌍한 연기로 시청자의 무한 지지를 얻고 있는 지성과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모태 러블리 여신 한지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 차주혁으로, 한지민은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동분서주하는 워킹맘 서우진으로 분한다.

지성과 한지민이 빚어내는 현실 부부 케미가 설렘과 공감을 안길 예정으로, 두 사람의 로맨틱 시너지에 기대감이 높다.
이상엽 PD는 ‘아는 와이프는 일상에 찌든 부부의 좌충우돌 모험을 통해서 결국 함께 하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는 드라마다. 한여름 밤 덥지 않게, 시원하게 다가갈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아는 와이프가 전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바통을 이어 받아 tvN 수목극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는 와이프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선을 보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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