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따뜻한 동행, 9월까지 공모
입력 2018-07-31 17:39  | 수정 2018-07-31 20:16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문제에 기여하려는 △대학생 팀 △동아리 △(예비)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자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따뜻한 동행' 홈페이지와 한미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9월 9일까지 하면 된다.
'따뜻한 동행'은 1·2차 심사와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접수 대상자 가운데 총 2개 팀을 선발해 총 5000만원 상당의 사업 실현금을 지원한다. 1차 서류 심사에 통과한 팀에도 훈련과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김 이사장은 "장애인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선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장애인들 일자리에도 관심이 확대돼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범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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