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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흠밴드, 대만 록 페스티벌서 신곡+팬미팅까지 꽉찬 무대 공개
입력 2018-07-31 11:42 
정흠밴드 사진=락킨코리아
[MBN스타 안윤지 기자] 혼성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가 대만 록 페스티벌에서 한국 밴드의 위상을 알렸다.

지난 28일 대만 궁랴오포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18 궁랴오국제해양 록 페스티벌에서 정흠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흠밴드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팀들이 공연을 펼친 'World Stage' 무대에 올랐다.

38도가 넘는 무더위의 해변임에도 많은 사람들을 운집시킨 정흠밴드는 해질녘 석양을 배경으로 디즈니 메들리를 첫 곡으로 정흠밴드의 대표곡인 ‘그대야 ‘어떻게 살래 ‘있잖아 등과 오는 9월 발매를 앞둔 신곡 ‘거울을 보면서 (don't you feel my love)를 선공개했다. 특히 공연 후 사인회와 함께 즉석 팬미팅 시간을 가지며 이름을 알렸다.

대만 신북시정부가 주최하는 ‘궁랴오국제해양 록 페스티벌(2018 新北市 贡寮国际海洋音乐祭)은 지난 2000년 첫 개최 이후 아시아 10대 음악 축제 중 1위로 뽑히는 국제적 페스티벌로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정흠밴드는 한국 대표로 무대를 보였다.

한편 정흠밴드는 오는 9월 14일에는 새로운 EP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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