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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 배우 데뷔 비화…대기업 회사원→기자→父 연예인 반대
입력 2018-07-31 09:13 
진기주=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화면
배우 진기주가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진기주의 연예인 데뷔 비화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진기주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배우 허준호, 장기용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진기주는 배우 데뷔 전 "첫 번째 직장을 그만두고나서 두 번째 직업(기자)을 갖고 근무를 열심히 하며 그제서야 날 강하게 다그쳤다"고 말했다.

이어 박슬기는 "가족들 반대가 있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그래서"라고 물었다.

이에 진기주는 "아빠가 반대 쪽이라 아빠를 속이고 오디션을 보러 왔다 갔다 했다. 시작하고나서 그 모습을 보니까 제일 좋아한다. 아침에 눈 뜨면 내 이름을 검색하는 게 하루 일과 시작인 것 같다. 그럴 때마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한편 진기주가 여주인공을 출연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지난 7월 19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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