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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현빈 “북한에서 ‘샤방샤방’ 인기 많다니, 안 믿겨”
입력 2018-07-31 09:11 
'아침마당' 박현빈.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자신의 노래가 북한에서 인기가 많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3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탈북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화요 초대석 코너에서 한송이는 남한의 연예인과 북한의 인민 배우를 비교 설명했다. 한송이는 북한에는 연에인이라는 직업은 없다. 예술인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북한에는 국가에서 예쁘고 노래 잘하는 친구들을 뽑아서 교육 시킨다. 이런 친구들이 인민 배우 등으로 성장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 ‘샤방샤방이 북한에서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박현빈은 전혀 몰랐다. 지금 듣고도 사실인지 믿어지지가 않는다”라며 제 노래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어떻게 있는지 궁금한 점이 너무 많다. 가사가 직설적이지 않나. ‘죽여줘요라는 가사가 물론 좋은 의미로 쓰이는데 이 노래가 북한에서 사랑을 받는다면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하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에 한송이는 북한 분들이 트로트 박자에 익숙하다. 그래서 잘 부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평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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