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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열일 마동석…영화 `악인전` 캐스팅
입력 2018-07-31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마동석의 열일 행보는 계속된다.
31일 키위미디어그룹은 마동석이 김무열, 김성규와 함께 영화 '악인전'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첫 촬영에 들어간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가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을 잡기 위해 그와 손잡은 강력반 형사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마동석은 연쇄살인마를 쫓는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을 맡았다. 전작 '범죄도시'에서 의리와 유머가 넘치는 형사를 연기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웃음기를 싹 빼고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무열은 강력반 형사 정태석 역을 연기한다. 연쇄살인마를 잡고 싶은 욕심에 숙적과 같은 존재인 장동수와 어쩔 수 없이 한배를 타게 된다.
연쇄살인마 역은 '범죄도시'에서 장첸(윤계상)의 수하 양태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은 김성규가 맡았다. 메가폰은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잡았다.
마동석은 이 작품 이외에 김상중·김아중 등이 출연하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강윤성 감독의 신작 '범죄도시2'에도 캐스팅된 상태다.
8월 1일에는 '신과함께-인과연'의 성주신 역으로 관객과 만나며, 9월 추석에는 범죄코미디 '원더풀 고스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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