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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소름 유발자"…‘보이스2’ 더 강력해진 살인마 포스터 대공개
입력 2018-07-31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오리지널 ‘보이스2가 7월의 마지막 날, 더 강력해진 살인마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에서 더 강력해진 살인마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까지 11일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의문의 인물이 검은 우비를 입고 주 살인 도구로 암시되는 전정 가위를 들고 있다. 폭염도 날려버릴 것 같은 섬뜩한 분위기는 짙은 어둠에도 가려지지 않는다. 아직도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시즌1의 역대급 싸이코패스 모태구(김재욱 분)를 이을 살인마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선 살인마로 추정되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했다. 뱃머리에 몸이 묶인 채 쏟아지는 폭우를 맞고 있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자신의 눈앞에서 누군가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것. 살인에 사용한 도구는 공개된 포스터 속 의문의 인물이 들고 있는 전정 가위와 일치한다.
이 영상엔 살인마에 대한 정보가 또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배에 남겨진 증오만이 인간을 강하게 만든다. 막는 자, 누구든 죽는다”라는 메시지, 그리고 섬뜩한 웃음을 머금은 가면을 쓴 인물의 등장이었다. 정체를 전혀 알 수 없는 포스터 속에서도 다크한 포스만큼은 역대급 소름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증오로 가득 찬 이 강력 살인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와는 어떻게 엮이게 될까.

제작진은 ‘보이스2에서는 모태구를 이을 악역이 등장한다. 더 강력해진 살인마는 교활하고 악랄하며, 창의적이기까지 하다”며 이에 맞서 더 잘 듣고 더욱 잘 쫓는 강권주와 도강우가 공조수사를 통해 추악한 범죄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낼 예정이다. 11일 앞으로 다가온 0811 첫 방송까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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