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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추격의 결실…폴라베어스, 이기스 꺾고 결선진출 확정
입력 2018-07-30 21:59  | 수정 2018-07-31 02:44
폴라베어스가 30일 열린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서 이기스를 꺾고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사진(남양주)=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황석조 기자] 폴라베어스가 경기 중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1위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폴라베어스는 30일 경기 남양주 별내 에코랜드 제2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예선 이기스와 경기서 12-7로 승리했다. 이로써 예선 4승1패가 된 폴라베어스는 직후 열릴 공놀이야와 조마조마 마지막 예선 경기결과에 따라 6개 팀 중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자동적으로 3위 이상을 확보하며 오는 8월6일 열릴 결선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승리했다면 결선 진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던 이기스는 아쉽게 대회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폴라베어스는 1회초 선발투수 이광일이 다소 흔들리며 4실점을 내주는 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다만 1회말 공격 때 바로 3점을 따라잡으며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았다. 폴라베어스는 3회초 또 다시 실점했는데 이번에도 3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득점행진을 펼쳤고 6-5 역전에까지 성공했다.
폴라베어스는 4회초 또 다시 실점했지만 이번에도 4회말, 타선의 응집력을 바탕으로 역전을 이뤘다. 5회초를 실점 없이 막아낸 폴라베어스는 5회말 승부의 쐐기를 박는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잡아냈다. 폴라베어스는 1회부터 실점 후 추격 공식을 반복하며 기세를 뺏기지 않았고 경기 중후반 상대 마운드가 흔들린 틈에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4회 구원 투입된 조설규는 2이닝 동안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조설규는 특히 뜨겁던 이기스 공격력을 단숨에 진화하며 경기 후반 분위기를 잡아내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박술녀 한복, 수앤블루, 라파153, 샘퍼니 거번배트, ㈜니콘이미징코리아, 스카이라인, 광동제약, ㈜루셀, ㈜C3, A great 카페, 아름다운사람들, 네일닥터, 아오라, 오디세이네일시스템, SPS KOREA 오더글러브, 한국화가 청곡 최윤섭 화백, 청병원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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