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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독특 이력, 배우·연예계 가족 보다 더 화제된 `아이돌` 활동…알고보니 OPPA 멤버
입력 2018-07-30 15:41 
차현우=MBN스타 DB
배우 차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1980년생으로 본명은 김영훈이다. 하정우와는 두 살 터울의 형제이자 중견배우 김용건의 아들이기도 하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형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아이돌그룹 OPPA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했지만 2003년 극단 유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의 행보를 시작했다.

연극에 출연하며 기반을 닦은 후 영화 '유앤유' '내사랑 내곁에'에 출연했으며, 지난 해에는 KBS 2TV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에 출연했다.

차현우는 데뷔 이후 한동안 간 하정우의 동생임을 밝히지 않았다.

당시 소속사는 "차현우가 하정우의 동생이긴 하지만,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의 도움 없이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차현우 역시 자력으로 성장하길 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을 바꾼 이유도 형이나 아버지의 타이틀로 알려지기보다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본의 아니게 가족 관계가 밝혀지긴 했지만 앞으로 활동에 있어서는 전혀 영향력 없이 지금까지처럼 독자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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