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국제광고제,심사위원 라인업 발표
입력 2018-07-30 14:56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회(AD STARS 2018·오거돈 조직위원장부)는 30일 2018년 부산국제광고제 본선 심사위원단 명단을 발표했다. 전 세계 광고 트렌드를 이끄는 광고계 스타들이 대거 집결할 예정으로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본선 심사위원 35명은 총 30개 카테고리에서 본선 진출작 1719편을 심사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국가와 더 많은 여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동양인으로는 하쿠호도 아시아 퍼시픽(Hakuhodo Asia Pacific)의 운호(Woon Hoh)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심사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유명 독립 광고 대행사인 비엘케이제이(BLK J)의 공동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인 조지 제이콥(Joji Jacob)을 비롯해 뉴욕 에프씨비(FCB)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리 하퍼(Ari Halper), 싸치앤싸치(Saatchi&Saatchi)의 뉴질랜드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토비 탈봇(Toby Talbot), 스웨덴의 폴스맨 앤 포덴폴스(Forsman&Bodenfors)의 카피라이터, 수석파트너 겸 이사회 회장인 안나 큐베너스테트(Anna Qvennerstedt) 등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2만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총 171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최종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그랑프리와 금, 은, 동상의 주인공을 가린다. 본선 진출작은 8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5일에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11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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