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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 20대 대학생룩 vs 30대 직장인룩…완벽 소화
입력 2018-07-30 11:31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 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백진희가 20대 대학생룩과 30대 직장인룩을 모두 소화했다.

최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이하 ‘식샤3)에서는 백진희가 과거 2004년도의 이지우와 삶의 무게가 점점 더 무거워지는 현재 2018년도의 이지우를 오갔다.

백진희는 과거 2004년도 속 이지우로 등장할 땐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게 만드는 순수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순수한 매력은 구대영(윤두준 분)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발산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드러내면서도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그러나 현재 2018년도를 살아가는 이지우로 넘어올 땐 과거와 정반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직장생활 10년차에 불규칙한 생활이 일상이 된 어른이 되면서 현실에 순응하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모습은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지금 시대를 반영하듯 공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식샤3에서 백진희는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가는 극과 극의 상황 속에서도 이지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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