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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텔루스, 中정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시행 기대에 급등세
입력 2018-07-30 11:23 

텔루스가 급등세다. 중국 정부가 폐배터리 재활용 시범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텔루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5원(12.55%)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공업화신식화부 등 7개 관계부처는 지난 25일 17개 지역에서 신에너지차(NEV) 배터리 재활용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각 지방정부는 자동사 제조사와 협력해 배터리 재활용 센터를 세우고 배터리 제조사, 중고차 판매상, 스크랩(폐기물) 취급업체와 공동으로 폐배터리를 회수하고 재판매할 수 있는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텔루스는 최근 2차전기 설비 제조판매업체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지분 8.31%를 취득하며 중국 전기차 시장 및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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