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미렌즈, 자외선 완벽 차단되는 선글라스로 어린이 눈 보호 나서
입력 2018-07-30 11:12 

계속된 폭염 속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연일 '매우 높음' 단계인 10까지 올라 자외선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안구 성장이 완전하지 않아 수정체가 맑은 어린이와 하루 종일 자외선에 노출돼 일하는 농어촌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경렌즈 종합 제조사 케미렌즈가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선글라스를 신상품으로 내놨다. 케미렌즈는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nm)의 자외선을 9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출시했다. 또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눈을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선글라스는 눈에 어두운 환경을 제공해 오히려 동공을 확장시키고 더 많은 자외선을 유입시킨다"며 "눈 건강을 위해서는 최고 파장대의 자외선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야하고 가까운 안경원에서 차단율을 확인해 70% 이하로 내려간 경우 선글라스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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