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탄 테크노밸리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 ‘눈길’
입력 2018-07-30 10:34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정부 주도하에 조성되는 산업 클러스터인 만큼 입지가 우수하고, 밀집된 다양한 기업의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판교 테크노밸리는 1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배후수요만 약 7만여 명에 이를 정도다.

특히, 이미 수도권 내에서도 기틀을 다진 판교·광교 테크노밸리처럼 주요 신도시의 테크노밸리는 서울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지에 형성된다. 이들 지역은 지하철을 포함해 SRT, GTX 등 고속철 이용도 수월해 교통이 편리하다. 더욱이 근무환경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되며 생활 인프라는 더욱 풍성해 오피스텔 주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정주 여건을 높인다.

이의동 내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내 종사자들이 주로 살다 보니 오피스텔은 월세 매물이 얼마 없고, 그마저도 신규 오피스텔은 나오자마자 바로 나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들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해 3월 광교 테크노밸리 인근에서 분양한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오피스텔은 1805실 모집에 9847건이 접수돼 평균 5.5대 1, 최고 26대 1의 경쟁률로 전 호실이 마감됐다.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평면 설계도 단층, 복층, 테라스형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장인 수요를 대상으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복층형(일부실) 설계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해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분당구 정자동 17-1번지 젤존빌딩 105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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