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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켄드릭 라마 오늘(30일) 잠실벌 달군다
입력 2018-07-30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가 30일 첫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난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KENDRICK LAMAR'가 열린다.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는 관중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와 시대를 통찰하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힙합 뮤지션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힙합 뮤지션 최초로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6살부터 ‘K-Dot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켄드릭 라마는 2010년 발매한 믹스테입 'Overly Dedicated'로 닥터 드레에게 발탁돼 닥터 드레의 미발매 앨범 'Detox'에 참여했다. 이후 인디 레이블에서 발표한 데뷔앨범 'Section.80'을 시작으로 2012년 발표한 'good kid, m.A.A.d city' 앨범으로 전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2015년 켄드릭 라마는 'To Pimp a Butterfly'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제5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이후 2017년에는 'DAMN.'을 통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제60회 그래미 어워즈 5관왕의 인기를 누렸으며 힙합 뮤지션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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