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골든센츄리, 양주 신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18-07-30 09:04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는 지난 28일 양주 신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 회사 관계자 외 양주시 부시장, 강도구청장 등 중국 내 주요 인사와 제일트랙터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유안타증권 및 신한금융투자 관계자, 10여명의 한국 투자자들도 참석했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양주 신공장은 지난달 말 시범 가동을 마치고, 이달 초부터 정식 가동을 하고 있었지만 준공식이 늦어진 이유는 주요 제품인 강위 휠 브랜드의 20주년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신공장이 완공됨으로써 강위 휠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해외 진출과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 나가는 골든센츄리의 모습을 주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해 매출 성장에 한계가 왔다고 판단, 2016년 11월 신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지난 6월 중국 강소성 양주시 강도구 선성공원원 내 11만4667㎡ 규모의 부지에 사무동 1동, 공장 2동을 건설했으며, 7월 초부터 정식 가동했다. 양주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연간 136만800개로, 골든센츄리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205만2000개로 기존의 3배로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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