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무비]아니 벌써…300만 돌파 ‘미션6’ 웃고, 추락 ‘인랑’ 울고
입력 2018-07-30 08: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극과극 성적표다. ‘미션 임파서블6가 순식간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인 가운데 같은 날 개봉한 ‘인랑은 75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3위로 밀려났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하 '미션6')은 주말 사흘간(27일~29일) 전국 230만 4,690명을 모았다. 매출액점유율 66.2%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수 329만 9,763명을 기록했다.
반면 '인랑'은 같은 기간 36만 3,420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75만 9,339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에도 역전을 당해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은 것.
같은 날 개봉한 두 영화는 박스오피스 1,2위로 나란히 첫 출발했으나 '인랑'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싱거운 싸움으로 끝나 버렸다.

이 가운데 한국 대표 선수 '신과함께-인과연'(이하 '신과함께2')이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44.6%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1편이 개봉 전야 20만 장의 예매량을 기록했던 것보다 한층 강력해진 성적표다.
2위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미션 임파서블6'로 21.1%의 예매율, 9만 7,712장의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