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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S&T모티브, 실적 회복 따른 주가 반등 기대"
입력 2018-07-30 07:57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0일 S&T모티브에 대해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72억원, 1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26.1% 감소할 것"이라면서 "한국GM의 생산량 감소와 원화강세 및 방산·산업설비 부문의 부진 등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분기 한국 GM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약 12만5000대를 기록했다. 감소율은 1분기 마이너스(-) 16.0% 대비 축소됐다. 또 월간으로 6월은 성장세로 전환했기 때문에 하반기 점진적인 회복세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방산부문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원달러 환율 상승 및 한국 GM의 생산량 회복은 국내공장 중심으로 글로벌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S&T모티브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분기별 점진적인 실적 회복에 따른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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