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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박2일` 예·신·추 특집 2탄, 정준영 수난시대(feat. 고영배)
입력 2018-07-29 1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1박2일' 멤버들과 예능 신생아들이 6 라운드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멤버들과 6명의 예능 신생아들이 같이하는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게임 결과 실미도에 낙오된 준영과 영배는 의미없는 대화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영배는 난데없이 "안전 요원분과 리얼 추격전을 해보겠습니다"라며 탈주를 시도했다. 얼마 못 가 붙잡힌 영배는 혼자 돌탑을 쌓기 시작했고, 준영은 "형 재미없어서 편집이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 동안에 다른 팀들은 베이스 캠프에서 숙면을 취했다. 이후 베이스 캠프에서 출발할 때 방수 마이크가 지급되자 멤버들은 입수를 직감했다.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번지점프대를 보고 불안해했다.

제작진은 "여섯 명씩 두 팀으로 나눠 주세요"라고 했고, 그제서야 실미도에 낙오됐던 준영, 영배가 합류했다. 제작진에게 특별 사면을 받아 나온 것.
두 팀이 정해지고 시작된 저녁식사 복불복 첫 번째 게임은 '코끼리코 물 따위'. 2 대 4로 파랑팀(준호, 종민, 동구, 세진, 명호, 브라이언)이 승리했다.
2라운드 대결 종목은 '빨리 울기'로, 먼저 6명이 모두 눈물 흘리기에 성공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배우들이 대부분 먼저 눈물 흘리기에 성공한 가운데, 차태현은 마지막까지 남아 명호와 1 대 1 대결을 하게 됐다. 결국 차태현이 지면서 파랑팀이 2연승으로 최종 승리를 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노랑팀(태현, 준영, 데프콘, 타이거jk, 영배, 주환) 6명이 한 입 찬스를 걸고 대결했다. 종목은 '서바이벌 깃발 뽑기'. 1등을 한 주환이 삼겹살 한 줄, 2등한 정준영이 조개 3알, 3등한 타이거jk가 갈치조림을 선택했다.
곧이어 식사가 시작됐다. 김준호는 노랑팀을 위해 노래방 점수 95점을 넘으면 식사 한 입을 주는 게임을 제안했다.노랑팀 멤버들은 머뭇거리다가 너도나도 나와 열창하기 시작했다.
식사 후 12명이 숙소에 모이자, 제작진은 조업 복불복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1라운드 종목은 제기차기. 태현과 주환이 조업 면제를 받았다.
두 번째 미션은 알까기, 김종민과 브라이언이 최종 승리하며 조업 면제를 받았다. 마지막 3라운드 게임은 탕수육 게임으로, 명호와 동구까지 조업 면제를 받으면서 방송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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