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진하 "접촉 미의원들 '문서화' 지지"
입력 2008-06-16 15:15  | 수정 2008-06-16 15:15
한나라당 '쇠고기 대책 방미단' 단장인 황진하 제2정조위원장은 "방미중 만난 미 의회 의원들은 민간 차원에서 30개월 이
상 쇠고기를 자율규제하면 한국 정부와 한국민이 확신할 수 있도록 문서화작업을 하는데 지지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황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 같이 전한 뒤 "농수산 또는 세출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기 때문에 지지 성명이 나오면 의회 전체 차원이 될 지는 알 수 없고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황 위원장은 "상하원이 지지하면 미국 행정부도 문서화 작업을 하는데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단 우리가 물꼬를 터놨으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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