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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대신 총 잡았다..“넌 끝났어”
입력 2018-07-28 22:30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김태리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캡처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정현을 총으로 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조선인을 공격하는 츠다(이정현 분)를 총으로 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신은 유진 초이(이병헌 분)을 은밀한 장소로 불렀다. 이에 유진 초이는 러브의 뜻을 안 모양이오”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고애신은 무슨 소리요. 뜻이야 진즉 알고 있었소. 경고해주려고. 내가 귀하를 죽일지도 몰라서”라며 그게 조선을 망하게 하는 쪽으로 걷고자 함이요?”라고 물었다. 유진 초이는 조선까지는 아니었고 누구 하나는 망하게 하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이건 내가 망하는 길이었소”라며 ”복수의 시작이었는지 질투의 끝자락이었는지”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츠다가 일본인으로 생활하던 조선인을 폭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고애신은 유진 초이의 총을 빌려 츠다를 쐈다.

또 한번 총을 겨누자, 유진 초이는 고애신에게 총을 뺐어 츠다에게 향했다. 그는 미군임을 강조하며 넌 이제 끝났어”라고 김태리 대신해 감옥으로 들어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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