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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김동현 "경기 중 많이도 실수하는 경우 있어"...서장훈 `기겁`
입력 2018-07-28 22: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김동현이 경기 중 상대방이 방귀를 뀌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김동현이 UFC 경기 중 겪은 황당한 일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먼저 김영철이 "상대방이 분해서 네 팬티를 벗겨버렸어"라고 하자, 강호동은 "궁금한데 팬티가 얼마나 탄력이 좋고 얼마나 조이면 실제 내려가는 경우가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동현은 "낭심 보호대를 차고 겉에 바지를 완전 세게 묶어"라고 설명했다. 또 김희철이 "그럼 속옷 벗기는 건 반칙이야?"라고 묻자, 김동현은 "반칙은 아닌데 경기 중에 내려간 적 있고, 여자 경기 중에는 노출 위험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서장훈은 "몸으로 계속 뒤에서 매달리고 있는데 상대방 선수가 용을 쓰다 쓰다 지렸어"라고 답하자 김동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정답은 아니지만 진짜 그런 경우가 있으면, "실제로 조금씩 혹은 많이도 실수하는 경우도 있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질색하며 "나는 만약에 내가 격투기 선수잖아. 그런데 상대방 선수가 쌌다? 그럼 전 그냥 깔끔하게 집에 들어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정답은 방귀를 뀌었다는 것이었는데, 김동현은 소리가 특이했다면서 "소리까지 맞혀야 돼"라고 해 반발을 샀다. 정답은 "홍코오오오옹"이라고 한 김영철이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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