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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혐의' 이찬오, 레스토랑서 밝은 모습…"혼자서 열심히 준비"
입력 2018-07-27 21:28  | 수정 2018-07-28 22:05

마약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쉐프 이찬오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어제 (26일) 이찬오와 배우 김원이 함께 운영중인 레스토랑 우드스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우드스톤에서는 이찬오 셰프가 요리의 처음인 재료 손질부터 육수와 소스 마지막 플레이팅까지 혼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찬오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찬오는 1심 선고 이후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두 차례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 등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찬오에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찬오의 대마초 흡연은 유죄, 해시시 밀반입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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