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첨단 클러스터 안고 미래가치 고공행진
입력 2018-07-27 17:26 
[MBN스타=김승진 기자] 최근 4차 산업과 관련된 산업 클러스터가 인접한 지역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클러스터란 생산, 연구, 상품기획, 판매 등 여러 기능을 갖춘 기업이나 기관이 하나의 산업단지에 집약돼 있는 곳을 말한다. 4차 산업 클러스터 단지가 인접한 곳은 연구원이나 교수, 기업체 임원 등 고액 연봉자들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한데다 직주근접성도 높아져 주거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클러스터가 집중된 곳은 일반 주거지역보다 집값 상승률이나 청약경쟁률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리얼투데이의 청약경쟁률 분석 결과 지난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 현재(27일 기준)까지 클러스터가 위치한 경기 화성, 하남, 세종시, 부산 강서구, 경남 창원시, 대구 북구 등 청약경쟁률은 평균 36.1대 1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 청약경쟁률 13.2대 1보다 높은 수준이다.

첨단 클러스터 지역은 가격 상승률도 높다. KB국민은행 시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첨단클러스터가 입주해 있는 판교신도시의 아파트 매맷값은 32.9%(3.3㎡당 2405만→3198만원) 가량 상승했다. 또 경산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여러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은 같은 기간 동안 12.2%(3.3㎡당 834만→936만원)나 올랐다.

이처럼 첨단산업클러스터가 인접한 곳에 분양단지들은 높은 청약률과 가격 상승률이 예상됨에 따라 실수요층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의료 연관 분야의 기업들이 들어서는 총 20만8000여㎡ 규모의 용인연세 의료클러스터가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건설이 오는 2020년에 완공 예정인 755병상 규모의 용인동백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대규모 의료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분양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건설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단지는 오는 31일~8월 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기흥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1년 GTX∙분당선 환승역인 용인역(가칭)을 개통하면 용인역(가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학교 시설로는 어정초와 어정중을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중일초, 동백고, 강남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일조량 및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알파룸(전용 78㎡, 84㎡) 및 팬트리(전용 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는 대지면적의 약 40%(2만여㎡)가 조경공간로 조성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에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는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바이러스 살균과정을 거쳐 맑고 깨끗하고 미네랄과 용존 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세대에 공급하는 중앙 정수시스템도 적용될 계획이다. 이밖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현관에서 전등 및 가스밸브 등을 일괄제어할 수 있고,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 원격 검침도 가능하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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