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예보, 예금했다가 미수령한 돈 찾아주기 운동
입력 2018-07-27 15:48 

예금보험공사가 파산금융회사의 예금자가 예금보험금이나 파산배당금 등 미수령금을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미수령금 찾아주기 서비스' 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특히 27일부터는 이러한 서비스의 일환으로 대국민 인지도가 높은 행정안전부의 '정부24'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정부24는 정부서비스, 민원업무, 정책·정보 등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통합포털이다.
이에 따라 '정부24' 이용때 다양한 정부·공공기관 서비스와 함께 예보의 미수령금도 조회가 가능해진다.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나의 생활정보'를 클릭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기만 하면 바로 미수령금 잔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 잔액이 확인된 예금자는 예보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지급대행점을 방문해 미수령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고객 미수령금은 부실화된 금융기관의 예금자 등이 찾아가지 않은 예금보험금, 파산배당금, 개산지급금 정산금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파산금융회사의 예금자들이 쉽고 편하게 미수령금을 안내받고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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