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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6경기 만에 멀티히트
입력 2018-07-27 13:33 
[AP =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063(16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주춤했던 추신수는 6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4에서 0.286으로 올랐다. 1회말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한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볼넷과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2-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3루에서는 좌익수 앞 안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말 2사 1, 2루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2사 후 2루타를 시즌 21번째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8회말 무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6-7로 져 4연패 늪에 빠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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