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5% 포인트 떨어져 62%"
입력 2018-07-27 11:0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주 연속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정의당 지지율은 사상 최고인 11%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24∼26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62%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 취임 이후 최저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동일한 48%, 자유한국당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11%를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5%, 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노회찬 의원의 별세로 슬픔에 잠긴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11%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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