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오늘 전군주요지휘관 회의 주재
입력 2018-07-27 09:44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을 비롯해 육·해·공 3군 참모총장, 육군 1·2·3군 사령관,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18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함께한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전군 지휘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박근혜 정부 당시 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 작성으로 파문이 확산하고 송 장관과 기무사 간의 문건 보고경위 논란까지 겹치면서 군이 자중지란에 빠진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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