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호텔, 컬리너리 R&D센터 출범…고객 만족도 높여
입력 2018-07-27 00:11  | 수정 2018-07-27 14:22
롯데호텔이 지난달 김정환 대표이사 주도로 잠실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컬리너리 R&D 센터'를 출범시켜 미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제과 전문가로 구성된 센터에서는 메뉴개발은 물론 체인 호텔 간 표준화, 식자재 발굴, 최신 조리 트렌드 분석과 체인 호텔 교육과 적용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센터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메뉴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1인 가구의 증가로 '혼빙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보인 애플수박 빙수, 코코넛망고빙수 등 1인용 빙수가 대표적입니다.

또 한국적인 풍미를 살린 콩나물 조개 수프, 칼칼한 게살 수프와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홍콩 등 각국의 대표 디저트를 재해석 후 우리만의 색을 입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출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송기 / 롯데호텔 총주방장
- "외국인 셰프와 한국의 유수한 직원들이 모여서 저희가 브레인 스토밍을 먼저 한 후에, 우리가 고객의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을 한 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연구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 세바스티노 / 롯데호텔 셰프
- "가격을 낮추고, 고객 입맛을 쉽게 테스트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지 재료를 쓰는 것입니다."

▶ 인터뷰 : 프레데릭 / 롯데호텔 셰프
- "항상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려고 가장 좋은 물건을 고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원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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