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인생술집‘ 이혜영, 깜짝 발언으로 신동엽X김희철 ’당혹‘
입력 2018-07-27 0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인생술집 이혜영이 깜짝 고백 발언으로 신동엽과 김희철을 당혹시켰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이혜영, 오연수 절친 특집 2부가 그려졌다.
이날 오연수와 이혜영은 각자의 인생작을 뽑았다. 오연수는 첫 작품인 ‘춤추는 가얏고와 함께 연기가 뭔지 조금 알고 했을 때는 ‘달콤한 인생”이라며 총 두 작품을 이야기했다. 또 오연수는 최근에 하고 싶었던 드라마로 ‘나의 아저씨를 꼽았다. 그는 대사 하나 하나를 너무 잘 쓰셔서 하고 싶었다”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혜영이 인생작을 이야기하다 인생 이야기까지 하게 됐다. 이혜영은 신동엽에게 우리 소개팅 했잖아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동엽은 크게 당혹하며 수습하려 했지만, 이혜영은 왜 거짓말을 하냐”면서 20년 전 신동엽과 소개팅을 했다 몇 번 만났던 사실과, 이후 방송에서 어색하게 만났던 일화까지 밝혔다. 신동엽은 이혜영에게 질척거렸던 ‘질척남에 등극했다.

이어 이혜영은 우리 신랑 이야기를 해줄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신랑이 자신과 결혼할 당시 자신이 이혼한 사실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에 신랑이 상처받을까 염려돼 뉴스도 보고 주변 사람들 반응도 보라며 시간을 줬다는 것. 그러자 이혜영의 신랑은 한 시간 후 전화해 내가 본 게 진실인 거지, 왜 남의 말을 들어야 하냐”고 말했고, 이혜영은 거기서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또 이혜영은 김희철이 연애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데뷔 전에 의문의 여자 분과 함께 있었다. 여자는 뭔가 설명하고 있고 서로 다툰 것 같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김희철이 스물 셋 데뷔 전에 연애했다고 고백하자 이혜영은 사랑하고 연애할 나이인데 직업상 숨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대작 코너에서는 홍석천이 ‘행복한 3등이 되자라는 주제로 이야기했다. 홍석천은 나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운이 좋아서 잘 된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마음을 바꾼 뒤 메인MC들 옆에서 잠깐 쉬는 타임만 맡아주면 되는 거다”라고 생각하기로 했다며 한 시간에 오 분 정도만. 그렇게 내려놓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100퍼센트의 완벽한 연예인보다는 70퍼센트의 행복한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공감을 표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