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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교통호재 품은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31일 계약 진행
입력 2018-07-26 16:01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주경 조감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교통호재가 예정된 지역 내 신규 공급물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새 길이 뚫리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지는 데다 출퇴근 시간도 단축돼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동, 전용 69~84㎡ 118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통호재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공급된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평균 55.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4월 공급한 ‘세종 마스터힐스와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도 각각 18.14대 1과 109.25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인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수혜 단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철도 개통 호재가 예정된 지역 내 신규 물량도 마찬가지다. 서울 삼성역까지 이어지는 GTX 노선이 예정된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동탄역 금성백도 예미지 3차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당시 369가구 모집에 3만9414명이 몰리며 평균 10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인근에 있는 서용인JCT를 통해 이천~오산 구간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말 준공 예정)를 진출입할 수 있다. 또한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인접해 있고, 개통 예정인 GTX 용인역(예정)에서 환승할 경우 강남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이마트 동백점, 쥬네브월드, CGV 동백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어정초·중, 중일초, 동백고, 강남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알파룸(전용 78·84㎡), 팬트리(전용 69㎡) 등 혁신평면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대지면적의 약 40%(2만여㎡)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중심부에 입주민의 휴식을 위한 정원과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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