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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차은우, 현장서 볼 때마다 잘생겨서 놀라”
입력 2018-07-26 14:58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곽동연이 함께 출연하는 남자 배우 차은우를 언급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최성범 PD,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이 참석했다.

이날 곽동연은 원작을 몰랐던 유일한 사람이다. 원작 연우영의 장점을 살리되 제가 해석한 우영이를 풀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를 볼 때마다 놀란다. 현장에서 만나면 ‘왜 이렇게 잘생겼지. 어제는 귀여우면서 잘생기고, 오늘은 섹시하면서 잘생겼네라고 감탄한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함께 출연한다는 게 부담스럽지만 두 캐릭터의 매력이 다르다. 경석은 표현법이 서툰 모습을 가지지만 우영은 성숙한 인물이다. 사람 관계를 이뤄나가는 부분에 있어 미래가 경석의 까칠함을 경험하다 우영의 따뜻한 점을 느끼면 강점이 될 것 같다”면서도 그것을 제외하면 100% 패배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다. 오는 27일 첫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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