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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 "`얼굴천재` 차은우와 호흡? 너무 잘생겨서 부담"
입력 2018-07-26 14:30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임수향이 차은우와의 호흡에 대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성범 감독,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향은 "상대역으로 차은우가 캐스팅돼서 정말 좋았다"면서 "도경석 캐릭터 자체가 '얼굴천재'다. 이보다 더 좋은 캐스팅이 있을 수 있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은우가 '얼굴천재'로 유명하지 않나. 너무 멋있고 잘생겨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품에 맞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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