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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지원, 비열한 악당으로 강렬 첫 등장…존재감 甲
입력 2018-07-26 13:56 
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지원 사진=친애하는 판사님께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허지원이 비열한 악당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1~2회에서 허지원은 강호(윤시윤 분)와 사기행각을 벌인 공범 ‘욱태로 등장. 출소 후 강호를 폭행죄에 채무로 옭아매며 쌍둥이 형 수호(윤시윤 분)를 찾아가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허지원은 반삭발의 살벌한 모습으로 등장해 비주얼만으로도 매 씬마다 화면을 장악하는 동시에 공범인 강호에게 돈을 뜯어내려 수단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악행으로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기도.

특히 강호에게 약속했지? 내가 너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고”라며 10년간 연락하지 않던 형 수호를 찾아가게 만든 원인 제공자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앞으로 거짓행세를 하는 강호 주위에서 어떻게 숨통을 조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늘(26일) 밤 10시 3~4회가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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