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누구? 전성기 시절 강지환· 지현우 맞먹는 `청춘 스타`

배우 신동욱이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동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KBS2 드라마 '잘난 걸 어떡해', '오! 필승 봉순영', '알게 될거야', '슬픔이여 안녕',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지현우 강지환과 함께 2003년 방송됐던 KBS2 청춘 드라마 '알게될거야'를 통해 본격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연출을 맡았던 이형민 PD 눈에 띈 신예 청춘스타로, 지현우나 강지환에 비해 뒤지지 않는 청춘 스타로 꼽혔다.

이후 신동욱은 여러 편의 드라마를 거쳐 KBS2 주말극 '슬픔이여 안녕'을 통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했으며 MBC '쇼 음악중심'의 MC도 맡았다.

하지만 작품활동은 2010년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가 마지막이 됐다. 같은 해 7월 현역으로 입대한 뒤 복귀가 기대됐지만, 그는 2011년 'CRPS'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가사제대를 한 후 치료에 전념했다.

그는 희귀병 CRPS를 딛고 작가와 배우로 다시 활역 중이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