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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PD, 윤시윤-이유영 캐스팅 한 이유…"일리 있었네"
입력 2018-07-26 11:19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윤시윤=MK스포츠 DB
'친애하는 판사님께 가 수목극 왕좌로 떠오른 가운데, '친애하는 판사님께' 부성철 PD가 윤시윤, 이유영을 캐스팅 한 이유가 회자되고 있다.

25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부성철 PD를 비롯해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권나라, 성동일, 허성태, 황석정이 참석했다.

부성철 PD는 배우들을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강호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터프함이었다. 하지만 정말 터프한 것이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달콤한 터프함이 필요했다. 윤시윤이 적합하다고 생각해 캐스팅 했다.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고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영은 ‘너 때문에 미치겠다를 봤는데 연기가 너무 리얼하더라.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의 가장 큰 임무는 그 드라마를 진짜로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유영이 연기를 하면 진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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