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생술집’ 이혜영, 신동엽에 “우리 (26년 전에) 소개팅 했잖아요”
입력 2018-07-26 10:33  | 수정 2018-07-26 10: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혜영이 과거 신동엽과 소개팅한 사연을 대폭로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절친 이혜영과 오연수, 스페셜 MC 홍석천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먼저 이혜영은 신동엽에게 우리 (26년 전에) 소개팅 했잖아요”라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과거 소개팅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당시 신동엽은 서태지와 아이들 버금가는 인기였다. 개그맨도 이렇게 귀엽고 핫할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보여준 사람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연수는 노래방에서 이휘재에게 사과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옛날에 사모임인 해피투게더 멤버(이혜영, 오연수, 유호정, 최지우, 김남주 등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와 방문한 노래방에서 이휘재를 만났는데, 이휘재의 머리에 실수로 껌을 붙이게 된 것. 오연수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미안했다”며 재차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후에 헬스장에서 (이휘재를) 만났는데 누나 때문에 머리 다 망가졌다고 하더라”며 웃픈 사연을 전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홍석천은 나는 평범한 사람인데 주변 사람들 덕에 잘 됐다”라고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3등이 되는 게 내 인생 좌우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는 예전에는 1등에 대한 욕심이 예전에는 이제는 버렸다”며 사랑도 마찬가지다. 완벽한 사랑을 찾지 말고 서로 맞춰가는 게 행복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진솔한 생각을 전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