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약 혐의’ 이찬오, 집유 선고에 밝아진 근황?...”혼자서 요리”
입력 2018-07-26 09:44 
이찬오. 사진| 우드스톤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찬오 셰프가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찬오와 절친인 배우 김원이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드스톤의 SNS에는 26일 "우드스톤에서는 이찬오 셰프가 요리의 처음인 재료 손질부터 육수와 소스 마지막 플레이팅 까지 혼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찬오 셰프가 주방에서 바쁘게 움직이면서 시종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잔상만 남을 정도로 빠르게 재생되는 영상에서 이찬오는 1심 선고 이후 눈에 띄게 밝아진 모습이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두 차례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 등을 해외에서 밀반입한 후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찬오에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법원은 이찬오의 대마초 흡연은 유죄, 해시시 밀반입은 무죄로 판단했다.
한편, 이찬오는 김새롬과 2015년 4월 첫 만남을 가졌고 그해 8월 결혼했다가 구설 속에 2016년 12월 이혼했다. 이찬오는 재판에서 여러 차례 김새롬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는 점을 들며 변명, 눈총을 받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