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종전선언, 형식·시기 열어놓고 관련 당사국과 협의 중"
입력 2018-07-25 15:21 
라오스에 긴급구호대 파견 발표하는 김의겸 청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5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SK건설이 라오스에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의 유실 사고와 관련, 정부 긴급구호대 파견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

청와대는 25일 종전선언 문제와 관련해 "형식과 시기 모두 열어놓은 상태로 관련한 논의를 당사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가 내달 남북미중 4자 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관련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가급적 조기에 종전선언이 이뤄졌으면 하는 게 우리 정부의 바람"이라면서 "결론이 어떻게 될지는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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