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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택연 새 소속사 이적 불구 2PM 활동 계속"
입력 2018-07-25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겸 배우 택연(옥택연)이 결국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하지만 2PM 활동은 JYP와 함께 계속 이어간다.
25일 연예매니지먼트사 51K 측은 "가수 겸 배우 옥택연씨와 51K가 새로운 가족으로 함께 하게 됐다"고 택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51K 측은 "가수 2PM의 멤버로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이자 잠재성 높은 배우로서 연기를 향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옥택연과 동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 활동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배우로서도 신뢰감을 심어준 택연이지만 본업인 가수 활동은 '친정' JYP와 함께 계속 이어간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택연의 새 소속사 이적에도 불구하고 2PM 활동은 계속하기로 했다"면서 "2PM 활동의 매니지먼트는 JYP에서 담당한다"고 전했다.

51K 역시 "2PM 그룹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 2PM의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 강조했다.
택연을 제외한 우영, 닉쿤, 준호, 준케이, 찬성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택연을 비롯해 준케이와 우영은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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