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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故 노회찬 애도 "존경할만한 어른, 가시는 길 행복하길"
입력 2018-07-24 14: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유미는 24일 인스타그램에 "믿을 수가 없다. 정말 존경할만한 어른이 떠나셨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마주 보며 의원님의 촌철살인 말씀 들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가시는 길 부디 행복하시기 빕니다"라는 추모 글을 올렸다. 여기에 노회찬 원내대표의 빈소 사진을 더했다.
강유미의 애도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녀오셨어요? 믿고 싶지 않은데 진짜인가 봐요...", "오래 그리워할 분이 가셨네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렇게 가셔야 했을까요" 등 함께 고인을 애도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다. 노 대표가 남긴 유서에는 '경공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으나 청탁이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적혀 있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정의당 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27일 오전 9시 발인 후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을 갖는 '국회 장'이 거행된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 마석모란공원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강유미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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