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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강민경 PD, 세월호 비하발언 논란…“왜 유가족 표정을 짓냐”
입력 2018-07-24 11:26 
세월호 비하발언 강민경 PD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박시후 송지효)
[MBN스타 김솔지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강민경 PD가 세월호 비하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

24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KBS2 새 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의 강민경 PD는 촬영 중 여배우 A의 슬퍼하는 연기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왜 세월호 유가족 표정을 짓고 있냐”고 지적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는 이를 신문고에 투고했고, 스태프들이 대화를 나누는 카카오톡 대화방에도 올라오면서 논란이 됐다.

파장이 커지자 강민경 PD는 전 스태프 앞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시후, 송지효를 비롯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 장혁진, 지승현, 문수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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