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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사망, ‘썰전’ 제작진+시청자 충격 “답답한 현실에 화가 나”
입력 2018-07-23 15:19  | 수정 2018-07-23 15:30
노회찬 사망 썰전 측 애도 표해 사진=JTBC 썰전
노회찬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썰전 제작진과 시청자는 충격에 휩싸였다.

23일 오전 노회찬 의원의 투신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투신해 숨졌다.

노회찬 의원은 지난 5일부터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의 후임으로 합류해 출연 중이었다. 그러나 합류 2주 만에 이 같은 비보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노회찬 사망 소식에 JTBC ‘썰전 제작진은 긴급 회의를 가졌다.


논의 끝에 제작진은 프로그램 녹화를 취소했고, 금주 본방송 역시 휴방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다.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썰전 시청자들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철저하게 조사하기바랍니다” 답답한 현실에 화가 난다” 너무 깜짝 놀랐다” 고인의 명복을 마음 담아 기도합니다” 등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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