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태희 "서민고통, IMF때보다 커"
입력 2008-06-14 17:45  | 수정 2008-06-14 17:45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물가와 임금이 계속 오르면서 자영업은 더욱 어려워지는 등 민생고통, 서민고통에서 보면 IMF 외환위기 때와 비교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임 정책위의장은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환위기 때는 계속 경기가 좋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영업 비율이나 실업률, 물가가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같은 민생고통지수가 굉장히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물가나 외환보유고, 국제수지, 성장률, 투자 등 흔히 말하는 경제 펀더멘털 가운데 외환보유고가 많고 부채비율이 낮아진 것 빼고는 외환위기 때와 흡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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