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명환 "독도명기 신중 판단" 당부
입력 2008-06-14 17:40  | 수정 2008-06-14 17:40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의 독도 영유권 표기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에 신중한 판단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도쿄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고무라 마사히코 일본 외무대신에게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유 장관은 "일본 정부가 이 문제를 신중하게 다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무라 외상은 "아직까지 일본 정부의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중순까지 해설서를 작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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