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노회찬 의원 사망 소식에 대통령 일정 취소
입력 2018-07-23 11:17 

청와대는 23일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 "노 의원이 편히 쉬시기를 빌겠다"고 애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오늘 11시 50분에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청원 답변 일정도 취소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애초 이날 오전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 SNS 생방송에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청원에 답변하려 했다. 그러나 노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정대로 진행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해당 청원에 대한 답변은 23일로 하루 연기됐으며, 문 대통령 대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출연해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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