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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이형종 호수비가 날 살렸어` [MK포토]
입력 2018-07-21 18:52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열렸다.
LG 선발 김대현이 2회초 2사 1, 3루에서 두산 허경민의 안타성 타구를 LG 이형종이 호수비로 처리하자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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