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만취한 어선 선장 졸음운전하다 낚싯배 '충돌'
입력 2018-07-21 14:04  | 수정 2018-07-28 14:05

오늘(21일) 오전 8시 8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남서쪽 180m 해상에서 연안 복합어선 C호(4.9t)와 낚싯배 H호(9.7t)가 충돌했습니다.

C호에는 승선원 3명, H호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H호에 타고 있던 김모(49)씨가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C호 선장 지모(48)씨가 음주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2%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지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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